요즘 용팔이들은 장사 할 생각이 없는듯. My Beautiful Life



친척동생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해주려고 상기 제품을 결제.
입금자 이름이 친척 동생으로 입금되어서 게시판에 입금자가 다르다고 올렸습니다.
물론 관행대로 현금박치기에 현금계산서도 발행받지 못한다는 것 까지 잘 알지요.

다음날 전화가 오더라구요.
'고객님, 주문하신 제품의 재고가 떨어져서 환불 해드리겠습니다.'
응?? 분명 재고있음을 봤는데?
'뭐가 없나요'
'SSD와 모니터가 없습니다'
어딘가 좀 찜찜했지만 알았다 하고 환불 받았습니다.
(시세가 널뛰기 할 때는 매장에서 재고보유를 안합니다. 시세 오르는 것 보고 물건을 팔죠.
그래서 미리 입금했는데 재고없다고 환불처리하는 양아치도 많구요)

이번에는 최저가 매장중에 한곳으로 재고확인차 전화를 했는데,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.
'재고가 있습니다만, SSD와 모니터는 택배배송이 불가합니다.'

이건 뭔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싶어서 물어봤습니다.
'SSD랑 모니터는 배송이 안되고,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.'

최근에 용팔이들이 택배사기꾼한테 당한게 좀 있나..하는 생각이 머리에 스치더군요.
시간이 없으니 입금하고 내일 오전에 내가 찾으러 가겠다 말했더니 또 이상하게 대꾸하더랍니다.
'미리 입금도 안되고, 매장에 와서 기다렸다가 물건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하셔야 합니다.'

ㅡ.ㅡ???

예전에는 택배도 잘 보내주드만 날 잠재적 사기꾼으로 몰아가는건지
기분이 나쁘네요.
내가 돈주고 사는건데 파는놈은 사던지 말던지 이딴 태도로 물건을 팔면
대체 누가 그 매장에서 제품을 살까요?

짜증은 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도 합니다.
그래도 그렇지.

그래서, 토요일에 직접 가봐야겠습니다. -_-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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